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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우리의 힘은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울 때 배가된다!” 김동수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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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매우 중요한 사역의 가르침을 성경에서 찾기를 애쓴다. 특히 구약의 모세, 신약의 바울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물론 예수님은 압권 중의 압권이다.

2. 현장에 설 때마다 리더십의 사역 요체는 온유함이다. 뼈저리게 경험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현장에 서는 순간은 마음의 생각을 지키며 사역의 중심을 잡기가 힘드는 고역이다. 온유함이 없이는 만사를 그르치기 십상이다. 마귀의 공격은 온유함을 집중적으로 저격하면서 시작되다.

3. 모세는 온유함이 지상의 누구보다 뛰어났던 탁월한 사람이었다. 민수기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하지만 그런 그도 80년 이상의 인생 풍파와 광야 사역의 현장에서 작은 실수를 범했고, 결국 약속의 땅에 입성하지 못했다. “온유와 절제”(5:23)를 갈고 닦고 눈이 흐리지 않을 정도로 성령 충만했으나 짧은 한 순간에 자신 안의 분노를 제어하는 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37:11)은 그런 면에서 모세에게 잘 적용된다.

4. 바울은 교회 공동체에 온유의 덕을 심기에 바빴다. 그의 메시지에는 온유에 관한 말씀이 참 많이 등장한다. 약한 지체들이 예수 안에 한 공동체를 이루기에는 온유함의 덕목이 얼마나 중요했을까 쉽게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1-3)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3:12)

5. 성령의 열매로서 온유는 교회 공동체에 불어 닥치는 모든 태풍을 막아서서 공동체를 사수해야 할 리더십에겐 필수 덕목에 속했을 것이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딤후 2:24)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딤전 6:1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6:1) 심지어 사랑의 사람은 온유를 빼고는 불가능하다고 가르쳤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5. 예수님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라고 선언하셨다. 현세의 땅의 축복, 영원한 하늘나라의 땅도 온유함의 덕목을 무장할 때 받을 것이다. 우리의 힘은 주님의 온유함을 배워야 배가 된다.

6. 온유한 주님의 모습은 힘이 넘친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40:10) 하지만 곧 이어 강하지만 한 없이 온유하신 주님의 모습을 본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40:11) 그러므로 예수님에게서 온유함과 겸손을 배워야 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11:29-30)

7. 주님은 채찍을 만들어 휘두르시며 도둑의 소굴로 변질된 성전을 청소하셨다. 엄청난 분노와 반발의 먹구름이 상상된다. 하지만 주님은 가까이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을 부드럽게 돌보시는 분이셨다. 바리새인들을 향한 강력한 질타와 화를 선포하기도 하셨지만 신령한 하늘 은혜와 자비가 필요한 여인과 소외된 자들을 용서하시며 치유하기도 하셨다. 온유하면 정의롭게 일하면서 힘을 배가하여 사역할 수 있다.

8. 우리는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항하고 도전해야 할 때가 있지만 약자를 배려하고 관용을 온천하에 드러내야 할 때도 있다. 배가된 온유의 힘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4:5) 온유의 힘이 부족한가? 예수님께 배우자. 성령님께 구하자. 온유하면서고 강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세워나가기를...

2019728

여러분의 작은 목자, 행복한교회 이종건목사...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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