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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8 행복서신 이제 다시 서울로 간다! 이종건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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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8 행복서신 이제 다시 서울로 간다!

 

이제 다시 서울로 간다!

1. 채은현우 오누이가 서울로 다시 올라간다. 보내는 친구들의 아쉬움과 떠나는 두 친구의 뜨거운 사랑이 겹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환호와 간절함을 담은 인증 동영상으로 남았다.

2. 수련회를 서울로 가는 경우는 더러 봤지만 이렇게 지방수련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아예 짐을 싸서 내려오는 경우는 흔치 않을 일이다. 하지만 두 친구는 어려움을 무릅쓰고 힘든 결단을 내렸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다.

3. "마치 교회가 매일 잔치하는 집 같아요.."라는 현우.. 처음엔 아무도 아는 이가 없어 서먹할 줄 알았는데, 떠나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이 들어버렸다. 떡볶이 만찬(^!^), 동대구역까지 모두 따라 나서려는 통에 결국 아쉽게 다 못타고 대표만 그들을 배웅하고 담주 신영주교회 특송준비하기로 했다.

4. 채은이는 많이 성숙하고 성장해서 넉넉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놀라울 정도로 성숙해져 공동체의 지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앞으로 그럴 것이다.

5. 서울의 가장 큰 대형교회에 다니는 두 친구, 하지만 그 교회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말에 안타까웠다. 아버님이 이런 아이들의 소망과 갈등을 받아들였고, 나에게 확인 후 친구가 다니는 우리교회 수련회에 선뜻 보내주셨다. 그리곤 은혜를 듬뿍 받은 거다.

6. 역시 부모님을 상대해야 한다. 그래야 일이 풀리고 막힌 것이 비로소 쉽게 뚫린다. 좀 더 진지하게 아이의 미래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90% 가까운 친구들이 거의 모두 불신가정에다 저마다 안타까운 사정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 당연히 중간역할을 애정있게 헌신적으로 감당해야 할 몫이다.

7. 최근에 고3 친구 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하소연도 듣고 미래 성장과 기대 사이, 현재 교회생활과 학업 그리고 가정생활 등등에 대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이야기가 통하고 공감을 이루고 지지까지 받으니 기쁘기 한량없다.

8. 아이들도 덩달아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지고 훨훨 날아다니기도 하면서 더욱 열정적인 사역자로 서 간다. 물론 자기주도 학습이 선행되고, 은혜를 자급자족하면서 미래의 비전을 향해 스스럼없이 도전한다. 놀라운 일이고 감사한 일이다.

9. 먼곳에 가서도 은혜의 순간들, 귀중한 말씀들 잊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장성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소망하고 축복한다.

10. 순천(고흥)과 대구를 오가며 수련회 참여했던 친구들, 1시간여 넘는 거리를 총 8번이나 차량봉사한 청년, 그리고 수술한 다리를 무릅쓰고 봉사하신 장로님..감사해요

 

2019818

여러분의 작은 목자, 행복한교회 이종건목사...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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