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0219 “興起發光(흥기발광)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장호진 | 2023-02-18 | |||
|
|||||
|
230219 “興起發光(흥기발광)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1. 주전 8세기 예언자 이사야가 포로기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쳤던 메시지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입니다. 興起發光(흥기 발광)입니다.
2. 이사야 60:1-3절 설교를 들은 한 성도가 목사님에게 도자기 접시를 선물했는데 접시 안에는 다음과 같은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興起發光> 그렇습니다. 앞 두 글자 ‘興起(흥기)’는 일어나라는 뜻이요, 뒷글자인 ‘發光(발광)’은 빛을 발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사야 60장 1절을 인용한 문구였던 셈입니다.
3. 빛을 발하려면 우선 일어나야 합니다. 누워있거나 주저앉은 자는 결코 세상에 빛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 포로 중에 이제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은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빛을 발하라 명령하십니다.
4. 원래는 빛을 발할 수도 없는 상태, 곧 어둠에 갇혀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어둠 속을 헤매며 캄캄함에 거하는 그런 비참한 신세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답게 구원받았으니, 상상할 수도 없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빛과 영광까지 받고, 이제 하나님이 동행하실 것이니 어떻게요? 일어나 빛을 발해야 했습니다.
5. 그렇습니다. 회복된 백성은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 60장에 보면, ‘빛’이라는 단어가 1절, 3절, 19절, 20절에 4회 반복됩니다. ‘영광’ or ‘영화’라는 단어도 1절, 2절, 7절, 9절, 13절, 19절, 21절 등 7번 반복적으로 사용됩니다. 아울러 ‘기쁨, 슬픔이 끝남’ 등 의미있는 회복의 말씀도 5절, 15절, 20절 3반 반복됩니다.
6. 이런 ‘빛, 영광, 영화, 기쁨’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왜 이렇게 반복하여 말씀합니까? 그것은 구원받은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빛을 받았기 때문에 그 빛을 온 민족 세계만방에 드러내는 백성이 될 것입니다. 빛을 비추며 전파하는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7. 출 19:5-6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로 선택되어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패했고, 신약 시대의 백성들이 그것을 성취(벧전 2:9-10절)하게 될 것입니다.
8. 하나님의 영적 축복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간직하는데 머물러 살면 안 됩니다. 이제는 일어나 주변 사람들, 또 세계 만방에 널리 그 빛을, 그 은혜를, 그 축복을 비추고 유통하고 나누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역동적으로 일어서는 것을 넘어 동시에 중대한 사명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달리 말해서 무기력한 상태로 있지도 말고, 형식적인 모습만 갖추고 자신을 감추지도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하나님이 요청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9. 교회와 성도는 어두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인 유일한 세상의 희망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절)고 했고, 예수님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절)라고 축복하셨습니다.
10. 안타깝게도 세상은 어쩐지 빛을 미워하고 어둠을 좋아합니다. 빛을 미워하고 어둠을 좋아하는 이유를 예수님은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7-19절)고 말씀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합니다. 사탄은 밤의 문화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11. 하지만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나옵니다. 빛을 발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나타내려는 선한 사명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힘겨워도 빛의 사명자로 삽니다. 빛의 자녀의 신분을 망각하지 않습니다. “20.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 3:20-21절)
12. 2023년, 우리 모두 일어나 빛을 발하는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2월 19일 여러분의 작은 목자, 행복한교회 이종건목사...SDG |
|||||
댓글 0